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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이번 글에서는 7월 둘째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7월 둘째 주일예배 대표기도문은,
맥추감사절을 지낸 후 주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일시적인 감정이 아닌, 삶의 태도로 이어가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회학교의 본격적인 여름 사역(수련회, 여름성경학교 등)을 준비하며, 교회가 믿음의 다음 세대를 세우는 데 한마음이 되기를 기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도문을 통해 우리들 모두가 자기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의 예배자’로 서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7월 둘째주일예배 대표기도 시 아래의 기도문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7월 둘째주일예배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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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주시고, 한 주의 첫날을 예배로 시작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한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우리 심령은 주님의 임재 앞에서 시원함을 누리고, 말씀의 생수가 우리의 갈한 마음을 적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지난 주 맥추감사주일을 통하여 저희가 받은 은혜를 다시금 기억합니다. 한 해의 절반을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의 열매를 드렸던 그 마음이 단지 한 날의 감정으로 스쳐 지나가지 않게 하시고, 감사의 삶, 감사의 언어, 감사의 믿음으로 이어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무더위 속에서도 일상의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늘의 새 힘을 부어주소서. 학생들은 학업의 지혜를 얻게 하시고, 직장인들에게는 성실과 정직으로 빛나게 하시며, 가정 안에서는 사랑과 화목이 깊어지게 하옵소서.
또한 각 교회의 여름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준비되는 이 시기, 주일학교의 여름성경학교와 청소년·청년부의 수련회 위에 하늘의 은혜와 보호하심을 더하여 주옵소서. 더위 속에서 땀 흘리는 교사들과 봉사자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과 청년들이 살아계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평생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게 하시며, 무너져가는 가정과 관계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복음으로 새롭게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병상에 있는 환우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육체의 연약함뿐 아니라 마음의 공허와 외로움까지도 주님께서 친히 찾아가 주시고, 세밀한 손길로 위로하시며 치료의 은혜를 베풀어주소서. 간호하는 가족들에게도 인내와 평안을 주시고,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말씀 가운데 성령의 권능을 더하여 주시고, 저희의 굳은 마음이 녹아 변화되고 순종으로 반응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삶과 사역 위에 늘 지혜와 평강을 부어주시고, 그 가정에도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게 임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묵묵히 섬기는 봉사자들의 손길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준비하는 이들, 성도들을 환대하는 이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청소하고 정리하는 이들까지 모든 섬김이 하늘의 상급으로 채워지게 하시고, 그들의 피곤함 위에 주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오늘 드려지는 이 예배가 형식이 아니라 삶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이 더욱 깨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이시며,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저희는 응답하며 나아갑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