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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드리는 기도문 (친구로부터)"
이번 기도문은 친구에게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하나님 앞에 드리는 진실한 기도문입니다.
이럴 때는 억울함과 분노를 하나님 앞에 토로하면서도, 주님의 공의와 자비를 구하고, 상처를 회복시키고 용서로 나아가려는 마음으로 기도하면 좋을 것입니다.
아래 기도문들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드리는 기도문 (친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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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울함 있을 때 다음 기도문들을 함께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교회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사랑과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는 깊은 슬픔과 혼란 가운데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믿었던 친구에게서 예상치 못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습니다.
제 마음 깊은 곳에 쌓인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배신감이 너무 커서
주님 앞에서조차 이를 어떻게 풀어놓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제 마음을 아시지요.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과 당황스러움,
그리고 억울하게 뒤집어쓴 오해들 앞에서
제 자신을 설명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현실이 참 무겁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주님께서는
저의 진심을 아시고, 제가 겪은 상황의 전말도 아실 줄 믿습니다.
주님, 이 억울한 마음을 안고 분노로 물들지 않게 하소서.
제가 직접 복수하거나 해코지하려는 생각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주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 앞에서
저 자신을 다시 돌아보며, 주님의 뜻을 따르고자 노력합니다.
주님, 저를 치유하여 주옵소서.
친구의 말 한마디에 무너진 제 자존심,
이유도 모른 채 멀어진 관계,
그 속에서 느낀 고독과 외로움을
주의 위로로 감싸주시고 새롭게 회복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저의 연약함을 통해 오히려 주님의 능력이 드러나게 하소서.
또한 주님, 친구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의 마음에도 오해와 상처가 있었다면
주님께서 만져 주시고,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소서.
우리 사이에 있었던 모든 갈등과 어그러짐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정직하게 드러나고 풀릴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는 연약하오니 제 감정에 이끌리지 않고
주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시고,
억울한 일을 통해 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시며,
더 큰 사랑과 이해로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하나님, 결국 저의 억울함도, 친구의 말과 행동도
모든 일은 주님께서 판단하시고 이끄실 줄 믿습니다.
사람의 평판보다 주님의 평안을 구하게 하시고,
지금은 이해할 수 없지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게 하소서.
주님, 저의 아픔을 안아주시고,
이 과정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성숙한 성도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